워킹맘일상 2

“걱정이 무색했던 리둥이들의 적응기”

어린이집을 옮긴지, 어느덧 한 달이 다 되어가요.처음엔 걱정이 많았어요.예전 선생님을 너무 좋아했기 때문에,과연 새로운 공간에 잘 적응할 수 있을까,혹시 울지 않을까, 등원을 힘들어하지는 않을까…쌍둥이라 서로 의지하면 큰 문제가 되지 않을거라는 생각은 있었지만 그래도 한편으로는 걱정이 많았죠... 그런데 그런 걱정이 무색할 만큼,리둥이들은 지금 너무 잘 지내고 있어요. 요즘은 아침마다 울지도 않고, 스스로 가방을 메고 등원을 해요.하원 후엔 집에 가기 전에 원에 있는 놀이터에 놀다 오고요.놀이터에서 놀면서 하원하는 친구들을 보면서 저한테 친구왔다면서 소개도 해주곤 해요, 어느 날은 "난 이제 새로운 어린이집이 좋아 "라고 말하는데,그 순간 마음이 얼마나 놓였는지 몰라요. 아이들이 잘 적응하고 있다는 사..

오늘도, 리둥해요:) 쌍둥이 워킹맘의 일상 기록

안녕하세요, 리둥맘입니다 :)쌍둥이 딸 둘을 키우는 워킹맘이에요.아침부터 밤까지 정신없는 하루들이지만,그 안에 소소한 순간들이 참 많아서요. 이 블로그는아이들과의 일상, 엄마로서의 기록,워킹맘으로 살아가는 저만의 속도…그냥 그런 것들을 편하게 담아보려는 공간이에요. 육아하면서 알게 된 정보들,여행 다녀온 이야기, 써보니까 좋았던 생활템들,뭔가 아는 척까진 아니고요, 그냥 써보는 기록 정도?사실 자주 쓰진 못할 수도 있어요.그래도 조금씩 쌓이다 보면누군가에게 공감되거나,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부담 없이, 가볍게,그냥 ‘오늘도 리둥해~’ 하는 느낌으로가끔 들러주시면 반가울 거예요 :) 그럼 오늘도, 리둥해요 🌸